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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친환경 물류배송에 ‘전력’ … ‘직접 사서, 직접 배송’ [출처: 물류신문]

관리자 2022-02-18 조회수 357

최적화된 물류센터에서 유통과정 줄여, 운송 최적화 포장재 재사용 확대

쿠팡이 친환경 물류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관련업계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쿠팡의 친환경 행보는 전국적인 최적화 물류거점을 이용해 직접배송하고, 운송거리를 줄여 고객 편의를 높이는 로켓배송 서비스에 기반한다. 

당장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비자들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쿠팡은 제품의 유통 및 배송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냈다. 먼저 제조사의 제품을 직접 매입, 물류센터에 보관하고,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친구가 근무하는 배송센터로 이동시킨 후 쿠팡차량에 적재해 고객의 집으로 전달한다. 이 처럼 단 4단계의 ‘앤드 투 앤드(End-to-End)’ 물류시스템을 통해 빠르게는 7시간 이내로 배송이 이루어진다. 기존 배송시스템과는 차별화된 물류순환 시스템인 셈이다. 특히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만큼 차량 운행도 줄이고 유통 단계별 포장 과정도 생략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다.  

한편 쿠팡의 직접배송 시스템 역시 친환경적인 배송을 가능케 하는 요소 다. 상품 배송 시 직매입한 제품을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적재하기 때문에 경쟁사들처럼 상품을 보호하기 위한 과대 포장이 필요하지 않다. 여기다 쿠팡 배송 제품의 80% 이상은 박스포장이 아닌 형태로 배송되고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쿠팡친구가 배송센터부터 고객의 집까지 정기적으로 오가기 때문에 로켓 프레시백의 사용과 회수도 수월하다. 이에 따라 신선신품 상품 10개 중 7개는 프레시백으로 배송되며, 이를 수치화 하면 지난 한 해 동안 약 1억 개에 달하는 스티로폼 상자의 사용을 줄인 셈이다. 

이와 함께 쿠팡의 최종 라스트마일 배송차량들 역시 직접 쿠팡이 매입해 운영하는 1톤 전기화물차들로 대체해 대구지역 배송에 직접 투입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MOU를 맺고 11톤 수소화물차를 화물 이동에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도 준비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이커머스 기업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친환경 물류배송 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행보가 친환경에 올인되면서 나머지 유통물류업계에도 나비효과를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빠르고 편리한 친환경 물류배송 행보에 전체 시장 관계자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유통물류부분 친환경 혁신에도 선순환적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