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지역 소상공인 숙원사업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가 8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뽑혀 이 사업을 시작했다. 김해시는 95억원을 들여 2020년 10월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지상 1층 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착수해 지난달 말 건물을 준공했다. 물류센터는 물류창고, 배송장, 검품장,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김해시는 냉동·냉장설비, 간판, 냉동탑차, 지게차 등의 시설을 추가로 갖춘 후 오는 8월 물류센터를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