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지원방안’이 의결된 이후 금융위원회는 오는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1,000개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지난달 초, 9개 정부부처(산업부, 중기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와 혁신기업 321개를 선정하였다. 산업분야별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이번 혁신기업 리스트를 살펴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춘 기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물류업계의 경우 구체적으로 ‘물류 부문’으로 정의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트 안에서는 다수의 물류 관련 업체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뛰어난 혁신 기술로 전 산업에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뛰어난 물류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