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퀵서비스 '도전'…물류 사업 확장 가속화 카카오모빌리티가 물류 사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기업 대상 B2B 커머스에 이어 퀵서비스 시장 진출까지 예고한 가운데, 추가적인 물류 관련 사업으로의 확대도 고려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물류 신사업 기획·운영을 이끌 실무자를 모집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채용 공고의 업무내용에 ▲물류 전략 수립 ▲기획된 단기 물류 과제에 대한 사업구조 설립·운영 ▲물류 관련 인수합병 등을 기재했다. 기존 택시 호출 업체로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들어 세차·정비·중고차 정비 등 유관 신사업으로 보폭을 급격히 넓히고 있다. 신사업 중 하나로 점찍은 것이 물류다. 지난 4월 카카오 T 앱에 '비즈니스 홈'을 개설,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물류 서비스를 개시했다. |